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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 꽃덤불 홍회정 문집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나는 좋은 작품을 창작하기 위하여 마음을 태우지 않는다. 내가 살아야 했던 나날들을 통과하면서 불덩이 같던 심장이 보석과도 같아 그 자욱들을 새기고 기억하고 싶을 뿐이다. 나의 일상을 자유롭게 기록해 온 일기형식의 글들과 시들을 모아 내 삶의 열기를 다시금 상기해보고 새로운 날들을 위한 생기의 텃밭으로 삼으려 함이다. 또한 매 순간 날아드는 운명에 대응하는 내 모습이 아름다워 은빛 찬란한 잔에 향기로운 술을 채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를 위하여 황홀한 축제를 열기 위함이다. ― <머리말>
- 차 례 -
책머리에
제1부 시 젊은날의 초상 명명 시간여행길에서 만난 나에게 다행이다 작은 꽃에게 찾아온 기적
폭풍전야 마지막 장식 완벽한 완성 청춘필름 자축 여름 외할머니 기억들 결별 사람이 문제다 작은 풀꽃을 만나다 자기최면 아들을 위하여 내 딸 민정이는 아름다운 그녀 오미 차마 독도가 말을 해 독도야 놀자 나의 어머니 자화상 어떤 지대 잉태 오류 대응 방정식 억새꽃 가을이면 머리 헤풀고 술 익는 항아리 우리가 어쩌면 아름다운 사람들 절망의 강가에서 오른손에게 속삭임 타임머신을 타고 서대문형무소 담쟁이에게 남산 솔숲길을 만나 한강 메밀꽃 필 무렵 6호선 옥수동의 봄 기억의 꽃덤불을 헤쳐
제2부 낭송하기 좋은 나의 시 나의 노래 [시] 젊은 날의 초상 만나야 할 사람 잠시 만나고 떠나보내며 돌아가야 할 땅 각시 온 날 가보고 싶은 길 첫사랑 땡감 팽나무 전설 까치집 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어미 외할머니 광주의 전설 여행자의 배낭엔 나의 사랑은 골목길 아이들
제3부 내 삶 이야기 [수필] 꿈 날개를 달아주신 선생님 빛나던 시절 아들에게 딸에게 나는 이렇게 살아간다 한 소년의 이야기 사람을 오래 지켜주는 사람에 대하여 날마다 이렇게 다짐한다 동행자들 중에서 소박한 진리 꿈만 같은 시간과의 이별 생일상 추억 황당한 배반이 준 선물 유유상종 방정식 새벽명상 기도가 이루어지다 삼순이 버전으로 시간여행길에서 만난 기억들 이런 나
제4부 시대정신의 주인공이 된다 [수필] 정치인의 자질에 대하여 수준이하 정치인들 국민들이 뽑잖아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중산층 복원 소수 독식 지대 단정 짓는 음모 통일은 꿈인가
제5부 남도 문화 탐방기 [수필] 태고의 숨결 화순 가사문학의 산실 담양 붉은 동백꽃처럼 아름다운 여수 남녘땅 신비의 섬 나로도

[2018.02.12 발행. 180쪽. 정가 5천원(전자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