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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귀양지 3000리의 조선 강역 고찰 / 최두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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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전자책 > 논문 |
등록일 |
2017년 03월 01일 |
판매자 |
tchoydh |
구매 (결제미결건 포함) |
13건 |
조회수 |
2,643회 |
자료번호 |
#0001233 |
가격 |
5,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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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워드 : 최두환, 귀양, 3000리, 조선, 강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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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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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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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툴 |
형식 |
판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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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없음 |
600 * 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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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 |
5,000원 |
529By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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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양지 3000리의 조선 강역 고찰 최두환 논저 (전자책) / 한국문학방송 刊
어느 나라이든 대개 국사國史가 있다. 그것이 나라에서 제도적으로 사관史官을 두고, 실록청實錄廳을 두어 그 지난 왕조의 지나온 역사를 공식 편찬한 것은, 중국이란 이름을 새롭게 인식한다면, 아마도 조선이 유일할 것이다. 내가 보기에 조선은 신비의 나라, 아니 신기한 나라이다. 모두가 새롭고 기이하다. 지금까지 외면해왔던 역사적 사실의 진상은 조선이 너무도 광활하여 거의 모두 한반도를 초월한다. 우리는 유치원부터 대학교까지 나오면서 배운 국사 및 지리에서 고려 및 조선의 강역은 한반도와 그 북쪽 지역을 떠나본 적이 없다. 마치 고산자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처럼 우리는 반도에 생각마저도 꽉 갇혀 있다. 그것이 광활하고 영광된 선진 문화의 조선을 잊어버리게 하고, 우리를 얼마나 왜소하고 초라하게 만들며, 얼마나 우리를 위축시키고 스스로를 비하시키며 비참하게도 슬프게도 하는 지를 우리는 의도적으로라도 침묵하며 외면하여 왔다. 그것은 굴절된 역사가 아니라, 진실을 숨기고, 빼고, 없애며 왜곡시킨 역사를 강제로 주입식 교육을 받은 결과였기 때문이다. 지금은 식민사관에서 벗어났다고들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학문적 체계가 부족하고 연구축적이 일천한 재야학자들에게서 법원에 고발의 공격을 받았다는 정통학자로 인정받고 권위를 가진 현재 강단학자들의 연구자세와 그 지식을 이제는 학문적으로 고발하지 않을 수 없다. 지도는 그리는 자의 나라이다. 그것이 현실이든 상상이든 뒷날에는 보는 자의 몫이 되어버린다. 동해Mer Orienetale를 Mer de Corée이니, Mer de Japon이니, 정확히 Mare Orientale le Minus小東海라고 하든, 또 조선해朝鮮海라고 한들, 그것이 1595년루이스 테이셰이라 지도부터든 설사 1554년Lopo Homem의 지도이든, 아니 1402년 <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混一疆理歷代國都之圖>일지라도, 그 어느 시기의 지도도, 역사의 진실에서 보면, 모두 조선Corea을 지우고 새로운 세계를 그리며 그들 이름으로 소급된 왜곡일 수밖에 없다. 이제부터 조선을 다시 보자. 조선의 진실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차근차근 살펴봐야 한다. 최근에 상례와 제례를 중심으로 『조선은 천자국 : 상제례喪祭禮 문화로 본 한국』의 정체성을 다루었는데, 그 연장선상에서 우선 여기서는 귀양지 3000리로서 문제제기를 하면서 조선의 강역을 재점검하고자 한다. 옛날 죄를 입어 절도絶島, 고도孤島, 절해고도絶海孤島, 극변지방極邊地方이라는 궁벽한 지역에서 외부와 단절된 채 구속된 삶을 살아야 하는 귀양의 시발로서 이동수단은 말 타고 갔을까? 소달구지의 함거에 실려 갔을까? 걸어갔을까? 3000리는 『대명률』에 하루 50리씩 60일간으로 정해져 있다. 50리는 18.9㎞인데, 하루 이동을 8시간으로 잡으면 2.3625㎞/h이다. 100리 길을 강행군이라는데 하루에 37.8㎞의 이동이니, 이동속도는 4.725㎞/h이다. 요즘에 빠른 걸음을 6㎞/h라고 보면, 전자는 느린 걸음에도 못 미치고, 후자는 보통 걸음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도 『대명률』에 따라 집행된 『조선왕조실록』에서는 “流三千里/流二千五百里/流二千里”가 모두 666번이나 나오며, 지명과 함께 그대로 집행된 기록이 숱하게 있다. 이것은 분명코 조선의 강역이 서울에서부터 사방으로 3000리가 훨씬 넘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리라. 그리고 반드시 1000리 바깥으로 귀양보내게 한 『수교정례受敎定例』는 그 동안 잘못 집행한 류형에 대해 『대명률』에 따르도록 따끔하게 지적한 것이다. 이에 따라 조선의 강역을 다시 점검해보면 바로 알 수 있다. 즉 『산해경』 해내중경에서 천하의 중심에 조선이 있는 까닭은, 『조선왕조실록』에서 언급되었듯이, 조선이 사이四夷를 다스린 나라였기 때문에 나라가 태평할 때에는 이만융적夷蠻戎狄들이 복종해 왔었다. 그래서 『대명률』의 집행이, 청나라와는 상관없이, 조선의 중앙 법령으로서 조선이 멸망할 때까지 적용되었다. 나라의 크기를 보면, 『신증 동국여지승람』의 서문에서 경기도의 정서쪽이 황해도라고 했는데, 한반도에서는 동해의 반대쪽 바다 서해가 가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고려사』 지리지 첫줄에 적힌 동서쪽 길이 1만리를 넘어 다산 정약용은 동서쪽과 남북쪽 길이가 지구 9만리의 반쪽인 4만5000리라고 했다. 또 황제가 고려의 명산대천에 제사지내기도 했는데, 그 까닭도 『직방외기』『성호사설』『연경재전집』『림하필기』 등에서는 하루에 7번 조석이 드나드는 나라로서 서북쪽 바다에서 일어나는 조석현상, 즉 서북조후西北潮候의 존재만으로도 현재의 중국은 이미 중국이 아니며, 현재의 중국대륙으로써도 지리적 해석이 불가능한 중국이고 조선이다. 그러고 보니, 깨닫지 못하고 써왔던 서울이라는 ‘京都경도’가 ‘천자가 있는 곳’이라는 사실에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그 조선은 무엇보다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지나는 일식을 수없이 보았으며, 헝가리 민속학자 버라토시 벌로그 베네데크는 아예 조선은 한대 온대 열대가 공존하는 나라였다고 증언했듯이, 『삼국사기』『조선왕조실록』 등에는 북극 오로라가 펼쳐지는데, 그것은 위도 65°~70°N의 범위에서 일어나는 현상이고, 여름과 겨울에 일어나는 1년의 반이 낮이거나 밤이 있기에 북유럽과 러시아의 백야제처럼 야백제니 야흑제를 지냈다는 기록은 위도 48°N 이상의 지방에 있는 일이며, 가장 절박한 기후조건의 사막과도 국경을 잇대고 있거나 포함하는 절실한 관계에 있으며, 열대 지방 동물과 식물이 자생하는 나라가 바로 조선이었다. 물론 한반도에는 지금도 전혀 없는 것들이다. 이런 때문에 말갈靺鞨, 키탄契丹의 낙타 부대가 고구려를 거치지 않고 백제 땅에서 신라 땅에서 전쟁을 벌일 수 있는 것도, 하멜 일행이 표류하여 제주에 표착했다는 말도 조선에는 왔어도 제주도를 포함한 한반도에는 한 발짝도 내딛지 않았다고 단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상제례喪祭禮 문화에서 본 한국』의 정체성을 언급하면서 ‘황제의 죽음에 신라 및 조선 임금들의 거애擧哀’한 사실에는 어느 정도 수긍이 가지만, ‘신라 임금, 고구려 임금, 백제 임금이 죽자, 당황제唐皇帝가 거애했다’는 기록이, 일부이긴 하지만, 『자치통감』과 『삼국사기』의 곳곳에 있다는 자체가 의심스러울 정도이다. 거애는 옛날에 모두가, 요즘에는 아주 일부에서 무엇보다 직계존속의 상주‧상제들이 머리를 풀고 큰소리로 울며 곡[대성통곡]을 하는 것이다. 『조선왕조실록』에서 곳곳에 ‘七廟칠묘’‘九廟구묘’를 걱정하며 모셨다는 기록도 있는데, 이것은 바로 천자와 황제만이 누리는 종묘 문화이다. 이러한 충격적인 사실 앞에서, 조상의 뼈가 묻힌 무덤들과 그토록 자랑했던 족보의 존재를 들먹이며 부정하거나 외면하기보다는 진실을 좀 더 알려고 노력하고, 조선의 본질을 더 알아내어 세계 평화에 이바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그것이 곧 환웅천왕이 내세워 단군에게 전수하였던 ‘홍익인간弘益人間 재세리화在世理化’의 표방이라고 생각한다. ― 최두환, <머리말>
- 차 례 -
머리말 일러두기 초록
제1장 서론 제2장 『경국대전』과 『대명률직해』에 의한 법집행 제3장 귀양 3000리流三千里 집행과 그 지역 제4장 『대명률직해』의 적용 지역에 대하여 제5장 조선의 강역을 재점검 제1절 『대명률』 적용 기간 및 강역의 문제 / 155 1. 『대명률』의 적용 기간 / 155 2. 귀양지 또는 일상적 생활 터전 / 166 제2절 사이四夷를 다스린 나라 / 175 1. 사이四夷, 이만융적夷蠻戎狄이 복종해오는 나라 / 175 2. 서울만 1000리가 되는 나라 / 206 3. 동서쪽과 남북쪽 길이가 4만5000리 되는 나라 / 215 4. 황제가 고려의 명산대천에 제사 지내는 나라 / 235 제3절 하루에 7번 조석이 드나드는 나라 / 245 1. 임진왜란 때에 『기효신서紀效新書』의 조석을 적용 / 246 2. 강북조후江北潮候와 서북조후西北潮候의 만남 / 268 제4절 유럽과 아프리카 대륙을 지나는 일식을 본 나라 / 281 제5절 한대 온대 열대가 공존하는 나라 / 309 1. 북극 오로라가 펼쳐지는 나라 / 309 2. 사막과의 절실한 관계가 있는 나라 / 324 3. 열대 지방 동물과 식물이 자생하는 나라 / 362 4. 하멜 일행이 한반도에 한 발짝도 딛지 않은 나라 / 381
제6장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2017.03.01 발행. 440쪽. 정가 5천원(전자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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