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아빠랑 같이 테이프를 만드는 타르카 아저씨
삼 호기 기장인 아빠를 캡틴이라 부른다
*캡틴!
황급히 달려가시는 아빠
순식간에 삐뚜름한 원단 불량이 나왔다
몸에 익어야지,
아름드리 무거운 원단을
으라찻차,타르카 아저씨랑 갈아 끼운다
캡틴!
슬그머니 내미는
자판기 백 원 짜리 커피 한 컵에
따스한 정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아빠는 수출 산업 바다의 삼 호 선장이다
고된 날엔 꿈속에서도 배를 타시는지
꺼뭇꺼뭇,접착료가 얼룩진 손으로 휘휘 방향을 젓는다
아침이 오면 캡틴은 다시 배에 오를 것이다
내일의 꿈을 향해
또다시 아빠의 항해는 시작될 것이다
*캡틴 $('div_content').update($('tmp_content').value)